경북도의회 농어촌지역 청년지원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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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어촌지역 청년지원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4.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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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농어촌의 새로운 활력 불어넣을 것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북도의회 농어촌청년희망특별위원회(위원장 남용대)는 지난 23일(금) ‘경상북도 농어촌지역 청년지원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수도권 집중화와 저출산․고령화로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을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과 어업에 치중하지 않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 제고라는 종합적 관점에서 정책을 발굴․재구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농어촌지역 청년지원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제공:경북도의회)농어촌지역 청년지원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은 착수보고에서 마을 같은 일상의 장소에서 필요로 하는 청년과 주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청년의 농어촌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조례입법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용대 위원장은 대구경북연구원에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지원정책의 효과성 진단과 타 시․도 및 외국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지원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농어촌청년특별위원회는 올해 10월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청년의 농어촌 안착을 위한 지침으로 활용하고 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귀농귀촌 정책의 대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월 농어촌 청년의 소득 향상 방안 마련과 지역 정착에 대한 혁신적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남용대 위원장 등 9명의 의원들로 농어촌청년희망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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