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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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하세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4.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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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 봄 유행 손씻기 등 위생 관리 철저 당부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므로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장염바이러스의 원인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또한 생활환경 중 바이러스에 오염된 수도꼭지, 문고리, 손잡이 등 매개체를 통해서도 감염되는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의 유행 양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울산대학병원 등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수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잘 준수하여 수인성 감염병은 감소하였다.”면서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시 의심 환자와 식품, 환경 등을 신속히 검사하여 원인 병원체를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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