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 지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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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 지정받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4.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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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자총) 한국자유총연맹
(사진제공:자총) 한국자유총연맹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22일(목)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장관 명의의 공문을 통해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 제3조에 의거하여 자총을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자총은 평양공동선언 2조 3항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추진 중이던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자총의 ‘한반도 숲 가꾸기’는 350만 회원이 참여하는 1 회원 한 그루 나무 심기와 같은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자는 것으로서, 향후 황폐된 북한의 산림 복구 도움 등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 비용을 선제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자총은 이번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을 계기로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 본격화와는 별개로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는 등 국내 최대 국민운동단체로서 그 본분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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