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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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토론회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4.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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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과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센터장 진창수)는 오는 4월 27일(화) 오후 2시에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바이든과 코로나 시대 한·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일 언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경색돼 있던 한일 관계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를 전망하고 언론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바이든 시대의 동아시아 외교정책과 한일협력: QUAD+, 한·미·일 삼각안보체제 △후쿠시마 오염수(처리수) 문제 △한·일 역사문제의 해법: 위안부 및 강제징용문제 △향후 한·일 협력과제: 코로나 대응과 도쿄올림픽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한·일 양국 언론인 12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일본 현지 참가자들과는 화상으로 연결하며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한국 측에서는 길윤형 한겨레 통일외교팀장, 김민석 중앙일보 논설위원, 오영상 뉴스핌 전문기자, 이충원 연합뉴스 콘텐츠편집부장, 하태원 채널A 선임기자, 한창만 한국일보 지식콘텐츠부 부국장이 참석한다. 일본 측은 미네기시 히로시 일본경제신문 논설위원, 사사카세 유지 도쿄신문 편집국 데스크장, 사와다 카츠미 마이니치신문 논설위원, 카미야 타케시 아사히신문 서울지국장, 토요우라 준이치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장, 오사와 분고 치바과학대학 교수(전 마이니치신문 특파원) 등 6명이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은 “국내외에서 악화된 한일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면서 “한·일 양국이 바이든 정부의 동아시아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관계 복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기이므로 생산적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일 언론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https://bit.ly/2QiudhR)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일본어로 동시통역된다. 정부의 코로나19 정책 준수를 위해 일반 청중의 현장 참석은 제한되나 현장 취재를 원하는 기자는 사전 신청한 뒤 참석할 수 있다.

현장 취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저널리즘지원팀(02-2001-7765, bellho@kp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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