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회 추경예산 2,360억 원 증액 편성
상태바
천안시, 1회 추경예산 2,360억 원 증액 편성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4.23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체계 구축 및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규모는 본예산 2조 2,600억 원보다 2,360억 원(10.4%) 늘어난 2조 4,960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1,750억 원이 증가한 1조 9,050억 원, 특별회계는 610억 원 증가한 5,910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본예산 편성 이후 국·도비 보조금 증가분 등 지원수입 828억 원, 순세계잉여금(총세입예산과 총세출예산의 차액) 정산분 포함 보전수입 등 523억 원, 교부세 확정분 190억 원, 지방세·세외수입 증가분 208억 원이다.

일반회계 사업별로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대응 및 격리자 지원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 13억 원 ▲백신접종센터 운영 6억 원 ▲자가격리자 생활비지원 38억 원을 편성했다.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30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24억 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8억 원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5억 원 ▲공공근로사업 5억 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3억 원을 지원해 소비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에 나선다.

주요 현안사업 및 복지예산으로는 ▲축구종합센터 도시개발사업 90억 원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40억 원 ▲대로2-1호선(봉명2구역구간)확장 20억 원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15억 원 ▲용곡~청수동간 철도건널목 입체화사업 10억 원 ▲흥타령춤축제 12억 원 ▲기초연금 89억 원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8억 원을 투입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가용재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백신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 및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골든타임인 만큼 신속하게 집행해서 시민들에게 행복과 안전을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