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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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 선언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1.04.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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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4월 20일(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되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유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유일의 수도권 3선 의원으로,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4인방 중에 가장 젊은 70년대 생이다. 지난주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 대표 후보 3인이 모두 수도권 출신임을 감안하면, 야권의 수도권표 사수와 중도층 확장을 위한 전략적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유 의원은 국민의힘 97세대(1990년대 대학을 다닌 1970년대생) 대표주자로, 원내대표 당선시 86세대(1980년대 대학을 다닌 1980년대생) 중심의 더불어민주당과도 차별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가치 확장, 세대 확장, 지역 확장’을 내건 유 의원은 ‘수 많은 대선주자들이 국민의힘 후보가 되어야만 승리한다는 인식을 가지도록 당 안팎의 체질과 문화를 바꾸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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