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글로벌뉴스통신] 경기버섯연구소(대표 최성우 박사) 는 15일 부천 고리울동굴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가정에서 버섯기르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버섯 키우기 (목이,노루궁뎅이버섯), .도시민들에게 버섯에 대한 이해와 관심 유도를 통해 버섯소비 진작, 이웃과 나눌수 있는 공동체 형성,  좋은버섯을 고르는법과 활용법 이해하기,버섯재배 현장교육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알림등을 목적으로 진행이 된다.

가정버섯의 특징은 가정에서 손쉽고 값싸게 버섯재배를 할 수 있도록 버섯재배용기를 이용한 방법인데, 지금까지는 가정이 아닌 일반 버섯재배농가의 시설을 이용해 볏짚, 페면, 톱밥 등을
 주재료로 하여 균상재배나 상자재배해 대량 생산하는 체제였다. 이 방법은 여러 단계의 유통경로를 거침에 따라 신선도가 떨어지고 가격이 상승하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면서 관상ㆍ관찰의 취미 영역을 가미한 것이다. 실내온도만 유지되면 어디서나 버섯이 발생하기 때문에 책상이나 식탁 혹은 실내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버섯 애호가에게 좋은 선물로 통하는데, 일정시간이 지나 버섯이 자라면 채취해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섯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 교육용으로도 좋다.

경기버섯연구소 최성우 대표는"도시민들에게 버섯을 키워보게 하고 지식을 전달 해드리면 버섯에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