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우리가 그린 도심 풍경의 하나"
젊음이 북적이는 신촌 로타리에서 독수리 골
연세대 정문을 보면, 마주치는 경의선 철도 굴다리
칙칙한 시멘트 옹벽 위
무지개 멀리 뜬 초원 위에 빨강 지붕 집도 짓고
맘껏 뛰노니는 젊음이 그려진 페인트 그림 앞에
줄기 가는 붉은 꽃 박태기 나무, 푸른 상록 교목 속에 자리 한다.
이 모습 놓칠세라 담아두려는 정성스런 맘 우려내는
마음 젊은 어르신 까지 한폭의 그림이 된다.
기획한 사람도 그린 사람도 보고 새로운 꿈을
그리는 사람까지 더 큰 도심의 풍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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