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글로벌뉴스통신]삼한의 초록길 명소로 기대되는 전망대형 육교인 ‘에코브릿지’가 위용을 드러냈다.
제천시는 12억원을 들여 모산동 317-4 일원 삼한의 초록길과 초록길 광장을 연결하는 사업에 지난해 6월 착공하여 올 상반기 마무리할 예정이다.
에코브릿지는 폭 4~15m, 길이 268m의 규모의 철 구조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의림지 뜰 조망 이라는 두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제천 시민 A씨는 “날씨가 풀리면서 삼한의 초록길을 걷는 사람과 자전거 타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에코브릿지가 완공되면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에코브릿지 전망대 위에는 25,000W의 특고압선이 지나가고 있다."며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송전선로 주변 중장비 작업 감전위험이라고 현수막을 걸어놓고 공사하면서, 완공후도 송전선로 주변 감전위험이라고 붙여놓고 관광객을 유치할 것인지 궁금하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