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특별방역 점검 지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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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특별방역 점검 지도단속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4.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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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특별방역 집중 지도ㆍ점검 단속 실시

[포항=글로벌뉴스통신]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감염 재생산 지수도 1을 초과하는 등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유행 상황이 갈수록 악화됨에 따라 포항시는 4월12일 부터 4월18일까지 특별방역 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학원, 유흥시설, 노래방 등 방역에 취약한 중점관리시설 및 다중이용업소를 중심으로 출입자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음식섭취 금지, 증상확인 및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방역수칙․이용인원 게시 및 안내 등 기본방역수칙에 대하여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집중 지도ㆍ점검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유흥시설 방역관리 특별 합동 점검
(사진: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유흥시설 방역관리 특별 합동 점검

기본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원스크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과태료 부과와 집합금지 등의 조치가 취해 질 수 있으며, 재난지원금과 생활지원비 등 각종 경제적 지원제도 또한 지원 받을 수 없으며, 방역수칙 위반 정도가 중대하고,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한 경우 손해배상 등 구상권까지 청구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1.5단계이지만, 최근 확진자 발생 추세가 증가하여, 4차 팬데믹에 이를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오고 있는 사항을 감안하면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철저하게 지켜져야 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확진자가 추가적으로 나오지 않도록 시민들 스스로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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