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제천시 랜드마크 중앙시장 재건축 추진
상태바
(글로벌GNA)제천시 랜드마크 중앙시장 재건축 추진
  • 권혁만 기자
  • 승인 2021.04.08 0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중앙시장 점포주발전협의회)제천시 랜드마크 중앙시장 주상복합상가 계획 조감도
(사진제공:중앙시장 점포주발전협의회)제천시 랜드마크 중앙시장 주상복합상가 계획 조감도

[제천=글로벌뉴스통신]충북 제천지역의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점포주발전협의회(회장 권건중,이하 협의회)는 제천시의 중심 랜드마크로 지상 42층 규모의 주상복합상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1만3000㎡(3930평)의 일반상업지역에 건폐율 80%, 용적율 800%의 지하 5층, 지상 42층, 주차장 1,100대 규모에 865세대의 주거 시설과 유럽형 백화점식 주상복합상가 건물을 계획하고 있다.

권건중 협의회장은 "중앙시장 점포주 437명의 점포주 가운데 380명으로부터 주상복합상가 건축 동의서를 받았다.A투자증권으로부터 3,500억원(건축비 2,500억원 토지 및 영업보상 1,000억)규모의 민간 업체 투자 유치와 건설사인 B건설사의 참여 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중앙시장은 일반상업지역으로 도시계획시설인 '시장'으로 돼 있어 주상복합 상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 시장 시설을 폐지하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받아야 도시정비 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제천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건축물이 50년이 안되었다.안전진단 결과 중대 결함이 없는 상태에서 재건축은 시기상조다.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고 지구단위 계획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점포주 전체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천 중앙시장은 1953년 문을 연 후 충북 제천,단양,강원도 영월, 태백, 경북 영주지역 주민이 이용하던 최대의 전통시장이었으나, 현재는 상권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권건중 협의회장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2/3 이상 동의만 얻으면 가능 하다.민간 투자 유치와 시행과 시공사가 준비돼 있는 상황이다.제천에서 단일 사업으로 최대 규모이며 제천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제천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