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 사업 종료'
상태바
LG전자, '휴대폰 사업 종료'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1.04.05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미래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휴대폰 사업을 종료한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LG트원빌딩(여의도)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LG트원빌딩(여의도)

LG전자는 그간 휴대폰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면밀하게 검토해왔는데, 4월5일(월) 이사회에서 7월 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는 양강체제가 굳어지고 주요 경쟁사들이 보급형 휴대폰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가격 경쟁은 더욱 심화 되는 가운데 LG전자는 대응 미흡으로 성과를 내지 못해왔다.

LG전자는 이 같은 시장 상황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부 자원을 효율화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준비를 가속화해 사업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오랫동안 쌓아온 LG전자 휴대폰 사업의 자산과 노하우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