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 4월1일부터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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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 4월1일부터 재개장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1.03.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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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수목원) 보완된 호랑이들의 놀이시설-1
(사진제공 : 수목원) 보완된 호랑이들의 놀이시설-1

[봉화=글로벌뉴스통신]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호랑이 숲이 4월1일(목)부터 관람객을 다시 입장시킨다. 호랑이 숲은 작년 12월 말 부터 금년 3월말까지 3개월간 겨울철 급격한 기후 변화로부터 호랑이들을 보호하고 기존 호랑이 숲 시설을 개선 및 보완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 했었다.

보수기간 동안 수목원은 호랑이 이동 동선 을 추가 개설했으며 행동 풍부화 시설물을 제작 설치했다. 그리고 변화된 환경에 호랑이들이 충분히 적응하도록 꾸준한 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보수로 호랑이들의 이동 동선 을 단축해 보행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놀이시설 설치로 오락 요소를 제공하여 호랑이들의 건강과 활동성을 증진시켰다.

(사진제공: 수목원) 보완된 호랑이들의 놀이시설-2
(사진제공: 수목원) 보완된 호랑이들의 놀이시설-2

백두대간 보전부 강기호 부장은 “호랑이 숲의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할 것이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호랑이 보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백두산호랑이 보전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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