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국산화 개발 주기안내통합시스템 운영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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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국산화 개발 주기안내통합시스템 운영 개시 !!!
  • 유제 기자
  • 승인 2021.03.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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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4일 (수)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주기안내통합시스템(IDGS, Integrated Docking Guidance System) 국산화 개발품 운영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지난해 11월 국내 중소기업인 안세기술과 함께 국산화에 성공한 주기안내통합시스템은 항공기 정지점까지의 잔여거리, 좌우편차, 기상정보 및 지상조업 관련 정보 등 공항에 착륙한 항공기가 여객터미널 접현 시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공항운영 핵심장비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서울지방항공청 지종철 청장, 안세기술 이용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산 주기안내통합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개시를 축하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국내 중소기업인 안세기술과 함께 주기안내통합시스템의 국산화 사업을 진행해 지난 2015년 9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였다. 

공사는 이후 5년간 성능검증 및 품질향상에 주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해외 경쟁 제품보다 신뢰도가 높고 다양한 공항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국산화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 주기안내통합시스템의 국산화 개발 및 인천공항 도입을 통해 약 350억 원의 외화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산 시스템은 해외제품 대비 항공기 출발시간, 기상상황 등 다양한 운항정보 표출이 가능해 공항운영의 효율성 및 안전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주기안내통합시스템을 인천공항에 도입함으로써 외화를 절감하고 공항운영의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인천공항) - 사진설명 : 2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주기안내통합시스템(IDGS, Integrated Docking Guidance System) 국산화 개발품 운영개시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지방항공청 백진호 공항시설국장, 서울지방항공청 지종철 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안세기술 이용안 대표이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필연 운항본부장
(사진 제공 : 인천공항) - 사진설명 : 2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주기안내통합시스템(IDGS, Integrated Docking Guidance System) 국산화 개발품 운영개시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지방항공청 백진호 공항시설국장, 서울지방항공청 지종철 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안세기술 이용안 대표이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필연 운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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