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의원, "부산시 산단 대개조 사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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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의원, "부산시 산단 대개조 사업 선정" 쾌거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1.03.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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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녹산 국가산단 및 연계지역 35개 사업, 1조2,340억 투입
산업부, 국토부 공모사업인 산단 대개조를 통한 부산의 제조업 부활 청신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가 정부 공모사업인 2021년 산단 대개조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은 24일(수),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산단 대개조 국가공모사업’에서 부산시가 선정되어 총 1조2,340억(국비 6,319억, 시비 1,353억, 민간 4,666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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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정부가 제조업의 주요 거점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노후거점 산업단지의 활력 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명지․녹산 국가산단(거점산단), 신평·장림, 사상공업지역(연계산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지사지역(연계지역)을 스마트 그린 모빌리티와 스마트 물류로 대전환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제공: 이주환의원실) 녹산국가산업단지 거점 및 연계산단·지역
(자료제공: 이주환의원실) 녹산국가산업단지 거점 및 연계산단·지역

또한 제조업 중심의 부산 경제구조를 고려했을 때, 산단 대개조를 통한 제조업의 부활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환 의원은 산단 대개조 국가공모 선정을 위해 부산시 관계자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산업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정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해 오는 등 선정에 앞장서왔다.

이 의원은 “부산시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우수 기업이 입주하고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면 부산지역 청년들의 수도권 이탈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 선정은 부산 경제에 한 획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부산시와 산업부 등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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