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후보, “원팀 되어 서울을 사수하자”
상태바
박영선 후보, “원팀 되어 서울을 사수하자”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1.03.23 2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월23일(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김진애 전 후보를 만났다. 김진애 전 후보와의 만남은 17일 단일화 경선발표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사진: 박영선캠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열린민주당 김진애 전 후보와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박영선캠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열린민주당 김진애 전 후보와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뿌리는 하나”라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더욱 더 힘차게 뭉쳐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옛말이 있다”며 “그동안 치열하게 정책레이스를 함께 한 김진애 후보와 이제 원팀이 되어 서울시 대전환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진애 후보의 공약 중 ▲세계 표준 포맷을 기반으로 하는 서울시의 진짜 데이터 개방, ▲1인 가구·어르신·장애인 등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수요를 충족하는 ‘돌봄 오아시스 플랫폼’ 구축,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을 선도하는 ‘디지털부시장’ 도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박영선, 김진애 두 후보께서 보여준 통 큰 단일화와 야권의 치졸한 단일화가 비교된다”며 “민주진영의 승리를 위해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상임선대위원장, 강선우 대변인, 김한규 대변인, 이수진 비서실장, 김성환 의원, 김영배 의원,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강민정 원내대표, 김진애 전 후보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