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렴 웹 드라마 ‘경주우먼’ 촬영 5월 상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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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렴 웹 드라마 ‘경주우먼’ 촬영 5월 상영 예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3.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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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드라마 ‘경주우먼’ 편당 7~8분 5부작 제작, 5월 경주시 유튜브 등 SNS 공개
선한 영향력으로 이웃을 보듬는 경주시 공무원 이야기로 청렴과 긍정 메시지 전달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가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웹 드라마 형식의 ‘경주우먼’을 촬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웹 드라마 ‘경주우먼’은 5부작(편당 7~8분)으로 제작되며, 선한 영향력으로 이웃을 보듬는 경주시 공무원의 이야기를 통해 ‘착한 것은 약하지 않다’라는 청렴 메시지를 전달한다.

‘경주우먼’은 이달 촬영을 마치고 다음달 편집작업을 거쳐 5월에 경주시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에서 제작중인 웹드라마 ‘경주우먼’의 촬영 모습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에서 제작중인 웹드라마 ‘경주우먼’의 촬영 모습

시나리오를 집필한 김한길 경주시립극단 예술감독은 “작품을 위해 극단 구성원 각자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5년 전북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인 ‘짐작보다 따뜻하게’를 제작한 이상민 총괄감독을 영입하는 등 영상의 완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더욱 각박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온택트(ontact)로 상영함으로써,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온기가 지역사회에 퍼져나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1월 시무식 때 ‘청렴韓人’ 교재를 전 직원에게 필독 도서로 배부하고, 이달 초 ‘청렴’을 주제로 경주시청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UCC 영상물을 공개해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청렴한 경주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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