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산당화山棠花
이른 봄 진분홍색으로 피는 꽃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 줘 `아가씨나무`라고도 하는 산당화
메마른 가지에 톡 터질 것 같은 봉오리
누가 먼저라 할것 없이 터져나올 듯 줄지어 있다
가을에 누렇게 익은 열매는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신맛이 나는 향기가 좋고
한방에서는 거풍(袪風)·평간·건위健胃의 효능이 있어
각기·수종·근육통·복통·위염 등에 치료제로 사용하니
쓸모 있고 모양까지 좋으니
바로, 금상첨화錦上添花를 이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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