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숨겨진 보물展, 전통미장의 명장 김진욱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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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 숨겨진 보물展, 전통미장의 명장 김진욱을 만나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3.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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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군포의 숨겨진 보물展 전통미장의 명장 김진욱을 만나다 포스터
(사진제공: 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군포의 숨겨진 보물展 전통미장의 명장 김진욱을 만나다 포스터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브랜드 전시 <군포의 숨겨진 보물展>의 두 번째 시리즈로 <전통미장 명장 김진욱>을 연다.

'군포의 숨겨진 보물展'은 군포의 예술가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이 군포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브랜드 전시로 지난 2019년에 시작됐다.

시리즈 두 번째 전시인 <전통미장 명장 김진욱>에는 국내외에서 건설기능공으로 35년을 활동하고, 숭례문ㆍ덕수궁ㆍ경희궁 등 국보급 문화재 보수에도 다수 참여한 김진욱 명장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진욱 명장은 자경전 꽃담, 아미산 굴뚝을 비롯한 기존 작품과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이 제작하는 친환경 전통벽체틀, 친환경 전통 집 모형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명장이 사용하는 작업도구와 자재의 모습과 작품을 제작하는 제작과정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통해 명장의 삶과 예술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돼 관심을 모은다.

이번 전시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와 연을 맺고 있는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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