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교육청,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열어
상태바
부산시의회-교육청,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열어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3.08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습 장기화로 집중력 저하
학력격차 심화 기초학력 저하 우려 커져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순영 의원(북구 제4선거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순영 의원(북구 제4선거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순영)는 8일(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부산교육이 안고 있는 어려운 현안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신학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학습의 장기화에 따른 문제로 지적된 학력격차 심화와 기초학력 저하 우려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폭넓은 의견수렴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작년 부산시의회가 비상대책회의를 가동하기 전후로 교육분야에서 코로나19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의정자문위원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원격수업체계를 점검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해왔으며, 코로나19 상황의 전개 양상에 따른 방역지침의 단계별 변화 등에 주목하며 교육현장의 학생안전과 교육력 집중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

이순영 교육위원장은 “이번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교육현장의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의회와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비대면수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원격수업의 질을 한층 끌어올림과 동시에 기초학력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