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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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3.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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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평화문화특구에 스마트 스트리트 조성한다
솔루션이 작동하는 스마트 UN평화문화특구 조성
(사진제공:남구) UN평화문화특구에 스마트 스트리트 조성한다
(사진제공:남구) UN평화문화특구에 스마트 스트리트 조성한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90개의 지자체가 신청하여 최종 23곳이 선정되어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부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다.

이 사업은 효과가 검증된 스마트시티 솔루션 중에서 교통안전, 범죄예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솔루션을 선택하여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국내 1호 무가선 저상트램이 도입되는 경성대-부경대 대학로 구간에 초고속 공공와이파이, 미세먼지 측정저감장치, 미디어보드, 방범・교통 CCTV가 통합된 스마트 폴을 설치하여 대학로를 첨단 스마트 스트리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UN평화문화특구 진입 구간인 대연사거리~유엔교차로 구간 횡단보도를 스마트 횡단보도로 조성하여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무단횡단 사고를 줄일 예정이다.

최근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대연동 원룸 밀집지역 주변에도 LED보안등과 방범용 CCTV가 통합된 스마트 폴을 설치하여 범죄 취약지역 보호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업 조성에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며 3월부터 바로 사업에 착수하여 연내 사업을 준공한다.

이에 앞서 남구는 지난 2월 전국 123개 지자체가 참여 중인 스마트도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에 가입을 완료하여 스마트시티 확산과 지자체 간 협력과 유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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