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구청 대강당에서 우수납세자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부산광역시와 영도구의 「모범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성실납세자 368명을 선정하고, 성실납세자 중 최근 3년간 안정적인 재정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법인에 대하여 시장과 구청장 표창을 진행 하였다.
우수납세자 시장표창 개인부분에는 오순애(김천탕 대표), 법인 부분은 (주)부산조선(대표이사 정헌철)이며, 구청장 표창 개인 부분에는 신해출(해광발전기 대표), 법인은 ㈜에이치아이디(대표이사 강영복)가 수상했다.
시장 표창을 받은 우수납세자에 대해서는 시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하며, 시 운영 유료도로와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구청장 표창 우수납세자도 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하고, 구에서 위탁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우수납세자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납세의무는 당연하지만 표창과 함께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경영이 너무 어려웠지만, 올해는 코로나19를 지혜롭게 극복해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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