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 북구(구청장 정명희), 사상구(구청장 김대근) 및 북구 4개소, 사상구 14개소의 전통시장 상인회가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화재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준수하여 비대면방식의 ‘찾아가는 협약식’으로 진행되었다.
전통시장은 노후건축물 밀집으로 화재발생시 연소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어 대형재난으로 발생할 우려가 높아 각 기관 및 상인회 차원의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나 개별 업무추진으로 효율적인 대응이 곤란 했다.
하지만, 협약체결을 통해 민(전통시장 상인회) · 관(북구, 사상구, 북부소방서)이 합심하여 전통시장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사업을 공유, 사업대상별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시설설치에 관한 사항을 검토하는 등 일원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류승훈 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각 기관과 상인회의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효율적이고 일원화된 전통시장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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