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구가 종량제를 실시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강서구는 올 1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41개소의 음식물류 폐기물에 대해 감량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RFID방식의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감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는 전년 대비 1인당 감량율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5개소를 대상으로 최우수, 우수(2), 장려(2) 등으로 오는 12월에 시상한다. 시상은 최우수 130만원, 우수 115만원, 장려 100만원 등 이며 청소용품으로 지급한다.
강서구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 RFID 기반 세대별 종량제 구축 공동주택 40개소를 대상으로 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에서 전년 동기간 대비 1.07%의 감량 효과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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