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지역 최초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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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지역 최초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3.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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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건에 맞는 셉테드 사업 가이드라인과 실현방안 체계 마련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남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남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주거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를 도시디자인을 통해 예방하는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적용방안의 모색과 도시재생 및 안심마을 공모사업 등 적극적 대응을 위해 올해 부산 최초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은 부산광역시 남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에 따른 것으로, 현황 분석과 함께 지역여건에 맞는 셉테드 사업 가이드라인과 실현방안 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다.

남구는 대연동 원룸밀집지역이 2020년 청년주거집중지역 환경재정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시비) 150백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올해 5월까지 CCTV, 비상벨, 고보조명, 공유대문 등을 설치하고, 추가로 대연치안센터 주변 바닥라인 포장 등 범죄예방에 초점을 맞춘 도시디자인 사업 추진으로 주민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남구 전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적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현방안 마련으로, 구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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