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실습 기자재” 일반시민 대상 대여서비스 운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올해는 북구․사상구 관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실습 기자재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응급기자재는 가족 및 동호회 등 일반시민 누구나 7일간 대여가 가능(연장가능)하며,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가정이나 회사 등에서 자유롭게 제공되는 동영상을 보면서 쉽게 익힐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소방서 홍보교육계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북부 구조구급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집단으로 응급처치교육을 받기가 어려워졌다”며 “이젠 소방서에서 응급처치용 실습 기자재를 대여해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지인 및 가족들과 즐겁게 교육을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부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18.74%로 전국평균 24.7%(서울 38.4%)를 훨씬 밑돌아 일반인의 자발적인 교육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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