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 부산지역대학의 정원미달 사태를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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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 부산지역대학의 정원미달 사태를 우려한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2.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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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변성완후보캠프)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진제공:변성완후보캠프)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올해 부산지역 4년제 대학의 정원미달 인원이 역대 최고인 4천 626명에 달한 것에 큰 우려를 표하고 청년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특히 부산지역 대학의 미달인원 증가 폭은 3.7베로 전국 평균 2.6배를 훨씬 상회한 것은 대학 하나가 없어진 것과 같은 현실이고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앞으로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과 인재 유출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부산의 대학은 점차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부산의 미래를 위해 청년대책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단기 대책으로 청년기초자산제 도입과 공공임대주택 무상임대 등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종자돈 마련으로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기대책으로는 청년비전기금 조성하는 한편, 지역대학들과 협의해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하는 대학으로 전환하고 4차산업 융복합 전문대학원을 설립해 인재를 육성해야 인재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출산지원과 주거지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고 부산의 산업재생, 신산업 창조 등으로 컴팩트시티, 신라이프스타일 도시로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부산의 청년인재 유출의 원인이 일자리에 있다고 분석하고, 그동안의 노력으로 가덕신공항 등 일자리 마련을 위한 인프라는 갖춰지고 있다면서 청년기초자산제 도입과 인재할당제 확대, 최장 10년의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무상임대 등의 청년정책을 1호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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