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전라북도, 지역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캠코-전라북도, 지역발전 업무협약 체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2.19 0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투자 연계 기업 경영 정상화․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
(사진제공:캠코) 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 세번째),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사진 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 기념촬영
(사진제공:캠코) 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 세번째),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사진 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 기념촬영

[전북=글로벌뉴스통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8일(목) 오후 3시 전라북도 도청에서 「전라북도 상생형 일자리 참여 기업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 지역 중견․중소기업들이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민간투자를 받아 조기 경영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캠코와 전라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전라북도와 「상생형 일자리 협약」 참여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연계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로 지원과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특히, 캠코는 이번 협약이 지역 중견․중소기업 재도약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 모범사례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중앙)은 투자유치에 성공한 ㈜명신 현지 공장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돌아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
(사진제공:캠코) 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중앙)은 투자유치에 성공한 ㈜명신 현지 공장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돌아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

한편,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날 전라북도 도청 방문에 앞서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지역기업(㈜명신, 대표이사 이태규) 현지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명신은 199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회사로, 2019년 인수한 군산의 GM공장에서 전기차 위탁 제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2021년 2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5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문성유 사장은 “캠코는 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중소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들 기업이 산업구조 재편 등 불확실한 상황을 헤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가까이에서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정부의 기업구조혁신 지원 방안에 따라 지난 2018년 4월 전국 27개소에 기업통합지원 플랫폼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민간투자 연계,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 Back), 회생기업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