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평생학습원, 어린이집 대상 비대면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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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평생학습원, 어린이집 대상 비대면 공연 진행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2.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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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시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어린이집 대상 비대면 공연 진행중인 모습
(사진제공: 군포시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어린이집 대상 비대면 공연 진행중인 모습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17일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이 온라인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200곳 및 상상극장 정기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공연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상상극장은 그동안 어린이 및 가족을 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공연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해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연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이에 상상극장을 주로 찾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나마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날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2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은 종이컵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으로 일러스트레이터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사람 잡아먹는 거인과 그에게 잡혀간 소녀 제랄다의 이야기를 그려낸 종이컵인형극<제랄다와 거인>은 ‘아시테지 여름축제’를 비롯해 국내외 여러 축제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화면을 통해 비춰지는 시시각각 흥미롭게 변하는 종이컵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특별한 재미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공연이 이뤄져 공연을 보는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재단 관계자는 “오랜시간 공연예술을 접하지 못한 군포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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