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시작은 안전교육부터, 농용굴삭기 농업트랙터 실습 교육 실시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2월 1일부터 진행하는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1년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을 상시 접수받아 실시한다.
이번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은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농용굴삭기 및 농업트랙터 두 기종을 선택해 올바른 작동방법을 실습과 함께 강사와 수강생의 1대1 교육으로 시간차를 두고 진행된다. 또한 이론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후 추진예정이다.
농작업에 있어 농기계의 이용이 필수이며 농업기계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이번 실습교육이 농기계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수요일은 농용굴삭기 교육, 금요일은 농업트랙터 교육이 북부임대사업소(흥해읍 매산리 소재)에서 진행되며, 교육생은 이론교육 200명, 실습교육 150명이다.
교육 모집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 접수를 받으며, 1대1 교육 조건에 맞춰 개인에게 일정을 통보한다. 교육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 농기계임대사업소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는 농업인이다.
유욱재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는 항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장비로 교육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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