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우암동 복합청사 건립」 건축 설계공모 심사 결과 전윤철 건축사가 응모한 작품이 선정되어 곧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기존 우암동 주민센터가 건물 노후화 및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우암동 152-1번지 일원에 우암동 복합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를 하여 5개의 응모작 중 당선작을 9일 선정하였다.
당선작의 경우, 8M·4M의 도로(골목길)를 이어주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민들의 자유로운 진입을 유도하며, 주민들 간 소통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계획 면에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암동 복합청사 건립은 총사업비 80억 6천 2백만원이 투입되어 지상 6층의 연면적 1,798㎡(544평) 규모로 2022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박재범 구청장은 “우암동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낙후된 보건·복지·문화시설로 인한 우암동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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