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글로벌뉴스통신]
낙산사 해수관음보살상
파랑 하늘 만큼 넓은 동해바다
변화 무쌍한 구름 마냥 출렁이는 바닷물
이곳을 삶터로 넘나드는 중생의 안녕을 지켜 보는 듯
흔들림없는 눈길과 몸짓, 해수관음보살상
초파일이어서 인가
사진을 마련한 작가의 글이 모두를 말하는 듯 하다.
깨달음의 길인가, 염원의 길인가
하나 하나 소원 모아 작은 돌탑이 되었네
두손 모은 관음보살 바다로 향하고
미생未生은 엎드려 자비慈悲 받으니
범종凡鐘은 소리내어 중생衆生을 깨우네.
"낙산 해수관음" 가는길 - 남기일(前,모빌코리아 회장)의 글 중에서....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