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찾아가는 2021년 수산분야 주요시책 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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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찾아가는 2021년 수산분야 주요시책 홍보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1.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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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무산된 집합 수산시책 설명회 대신 찾아가는 방법으로 수산시책 홍보
어업인과 소통하며 지속 발전 가능한 경쟁력 있는 어업 기반 마련에 박차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어업인들의 수산시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수산진흥사업 신청‧접수를 위해 찾아가는 2021년 수산분야 주요시책 설명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수산분야 주요시책 홍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연장되고, 열방센터에 이어 목욕탕발 코로나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집합 방식으로 진행되던 수산 시책설명회 개최가 어려워지자 어촌계장 및 수협 등 수산단체를 직접 찾아가 수산분야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포항시)수협을 방문해 2021년 수산분야 주요시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수협을 방문해 2021년 수산분야 주요시책을 홍보하고 있다.

찾아가는 2021년 수산분야 주요시책 홍보를 통해 올해 수산부문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방향, 세부 실천계획, 주요 현안사항과 협조사항 등을 전달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수산물 어가하락, 판로축소, 수산자원감소, 어업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더불어, 포항시는 ‘스마트수산 기반 구축 및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를 2021년도 비전으로 설정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첨단 양식기반 확충 △지역거점어촌(어촌뉴딜) 조성으로 살기 좋은 어촌만들기 및 수산기반시설 확충 △수산자원육성 및 수산재해 선제적 대응 △안전조업 지원 및 불법어업행위근절 △수산물 유통 플랫폼 강화 및 비대면 소비촉진 활성화 △청년 정착 지원 활기찬 어촌마을 조성을 6대 중점 전략으로 정하고 단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수산ICT융합 지원사업 으로 수산업의 생산·유통·가공·소비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생산성 향상 및 어업경쟁력 강화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산물 판로 걱정없이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산시책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여 어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지난 1월 12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수산진흥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소규모 저온저장시설사업 외 26개 수산사업에 대하여 포항시 수산진흥과나 연안 읍‧면사무소 및 해당 수협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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