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 부산시 단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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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 부산시 단독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1.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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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 반지하 거주자 대상 공공임대주택 밀착 지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남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남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2021년도 국토교통부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주거복지 정보가 부족하거나 임대주택 입주과정을 홀로 감당할 수 없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담부터 임대주택 이주·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해에도 1억원의 사업비로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21명에 대하여 임대주택으로의 이주·정착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대상이 기존 고시원, 여인숙, 쪽방 등 비주택 거주자에서 반지하,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으로 확대되어 남구 전체에서 실시된다.

남구는 부산시,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이동상담소 운영, 임대주택 물색과 이사·청소지원, 입주 전 임시거처 제공, 이주 후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최저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지원 사업이 촘촘히 전달되어 주거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으로 주거권 보장과 주거 안정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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