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행복주택에 ‘강서열린커뮤니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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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행복주택에 ‘강서열린커뮤니티센터’ 개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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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식당, 강서도시열린지원센터 등 입주
(사진제공:강서구) ‘강서열린커뮤니티센터’ 개소
(사진제공:강서구) ‘강서열린커뮤니티센터’ 개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구는 대저1동 행복주택 1~2층에 466.24㎡ 규모의 주민 공동체 활동 공간을 마련,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강서열린커뮤니티센터를 1월 1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서열린커뮤니티센터는 카페와 식당, 방송국, 다목적 강당, 강서도시열린지원센터 등의 여러 시설들로 구성됐다.

1층 145.87㎡에는 ‘카페 썸’ 자리잡았다. 이 카페는 지역주민들로 조직된 대저토닥토닥마을쉐프협동조합이 강서구와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

카페 썸은 과거 대저1동이 섬이고 또 이 공간이 주민들과 썸을 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커피와 꽃차, 스무디 등 20여가지의 음료 메뉴로 손님들을 맞고 있다.

카페 옆 아담한 공간에는 신장로 마을방송국인 ‘오감톡톡 라디오방송국’이 똬리를 틀었다. 오감톡톡 마을방송국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마을미디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작하고 업로드 한다.

2층 320.37㎡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정성 가득한 음식을 파는 식당 ‘강서의 밥상’이 자리 잡았다. 현재 대저토닥토닥마을쉐프협동조합이 지역의 농산물 대파와 토마토를 활용한 대파불백 정식과 토마토돈가스 정식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 강서의 밥상에서는 지역 남성어르신을 위한 마을요리학교와 소외계층 음식나눔행사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식당 옆 다목적 강당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실, 주민상인협의체 회의, 주민공청회, 주민자치 모임 등 주민공동체활동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도시재생사업을 맡고 있는 강서도시열린지원센터도 옛 농어촌공사 건물에서 이전해 입주, 신장로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을 의욕적으로 견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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