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자치경찰제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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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자치경찰제 직접 챙긴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1.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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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의회) 부산형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실무 간담회
(사진제공:시의회) 부산형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실무 간담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김태훈 위원장)은 1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부산형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간담회는 민의를 대표하는 부산시의회 차원에서 자치경찰제 준비상황을 직접 듣기 위한 것으로, 이에 앞서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경찰청은 각각 자치경찰준비단TF와 자치경찰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해오고 있는 중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대비하여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경찰청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조직과 인력, 자치경찰 사무 등 세부적인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실무간담회를 주재한 김태훈 행정문화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행정안전부 표준조례안이 1월 중 내려오면, 2월로 예정된 제294회 임시회에서 관련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부산 지역특성에 맞는 부산형 자치경찰제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검토하여 민생치안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해결해야 할 과제와 난관이 적지 않기에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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