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1년 아이행복도우미 사업 참여자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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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1년 아이행복도우미 사업 참여자 공개 모집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1.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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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21년 아이행복도우미 사업’ 참여자 37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에는 공고일(21.1.13) 기준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65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득 및 다자녀 출산 등의 기준으로 공정하게 선발된 인원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하루 4시간 급식조리 및 보건·위생관리 등의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기준을 추가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업 자영업자 및 장기실업자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아이행복도우미는 지난 13일 포항시청 홈페이지 및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 게시하였으며,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방문접수(평생학습원 덕업관 1층)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방식’(예. 월요일/끝자리 1, 6)으로 운영되며, 올해 처음으로 병행하여 시행하는 ▲온라인 접수(ihappy256@naver.com) ▲우편 접수(포항시 남구 뱃머리길 39 평생학습원 407호) 중 희망하는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라며, 여성가족과(☎270-3023) 또는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256-2580)로 문의하면 된다.

도성현 포항시 복지국장은 “저출생·고령화 사회에서 여성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동력이며, 여성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고 가정이 건강할 수 있도록 포항시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워라밸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년째인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어린이집에는 보조인력 지원으로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및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지역 여성 일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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