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글로벌뉴스통신]
하얀 눈길에서 만난 강인한 자연
모두 모두 조심스레 발걸음 내딛는
비탈진 모퉁이 눈길
길가엔 상처난 갈참나무 한그루
살펴 보니 살아있다.
이 한추위 이겨내고 새봄 새싹 틔울 모습 그려보니
강인한 생명력에 경외감 마저 들게하고....,
눈덮힌 '계뇨등(鷄尿藤) 열매 초롱초롱
한겨울 찾아드는 새들의 먹이가 되고
먹이가 되어야 멀리멀리 씨앗이 퍼지는
상부상조 뗄수없는 순연의 자연........,
* 서리풀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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