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소상공인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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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소상공인 현장간담회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3.03.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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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종로구 소재 함경도 왕순대국 식당에서 (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회원들과 네 번째 민생현장방문을 겸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배재정 비대위원, 정세균 의원(종로구), 오영식 지경위 간사, 전순옥 정책위 부의장, 이상직 직능위원장, 정성호 수석대변인, 박용진 대변인이 참석하였으며, (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에서는 김경배 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단체장 21명이 참석하였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거듭나는 가장 중요한 목표가 민생정치, 생활정치, 현장정치인 것을 강조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심의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문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발의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만장일치 통과로 오는 21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경제 5단체+1로 6단체가 되는 그날까지 도움이 되겠다는 약속 말씀도 하였다.

 이에 (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의 김진용, 오호석, 김경배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서민 아픈 마음과 애환을 알아줘 고맙다는 뜻과 자영업자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으며, 720만을 대변하는 소상공인 법적 단체가 출범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민주당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한동안 희망 없었지만 이제 절대로 희망을 놓지 않고 열심 할 것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현안과 관련하여, 공정거래위, 최저임금위, 동반성장위에 720만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므로 이해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대기업이 소상공인 업종에 참여하는 문제점, 양극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사회 하층민으로 전락하는 문제 등이 화두를 이루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여러분의 서러움, 슬픔, 기쁨, 애환 모두다 가슴에 다 전달된다”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민생현장에서 국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관련법규 정비 등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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