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사회동동은 외국인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금사회동동 SAFE&CLEAN 프로젝트 사업인 ‘다국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사회동동은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에 익숙하지 못한 거주 외국인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고자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배부하게 됐다.

안내문은 베트남인(38%)과 중국인(16%)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금사회동동의 특성을 담아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판과 한국어·영어판 등 총 2종으로 제작됐다. 다국어로 인쇄된 안내문에는 쓰레기 배출시간과 장소, 미수거신고 연락처, 요일별 배출요령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