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뉴스통신]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 증가에 대응하여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온라인 교육용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고자 기부금 3억 8천 7백만 원으로 ‘푸른등대 디지털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신청기간은 11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11월 27일(금) 18시까지로, 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선발 결과는 12월 중 발표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 약 900명에게는 온라인 교육용 태블릿PC를 지원한다.
재단은 ▲삼성기부금 2억 8천 5백만 원 ▲푸른등대 기부금(교육부, 하나금융나눔재단, 온누리약국복지회,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한국인삼공사) 1억 2백만 원 등 총 3억 8천 7백만 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온라인 학습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우 재단 이사장은“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지원에 뜻을 함께해주신 기부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의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옥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교육체제로 급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 사업이 학생 간 디지털 역량과 환경의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른등대 디지털 교육지원사업은 재단누리집 (www.kosaf.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담 상담전(1599-229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