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꾼 남선주, 평화의 울림을 북에 담아 '평화의 춤'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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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꾼 남선주, 평화의 울림을 북에 담아 '평화의 춤' 무대에 올린다.!!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11.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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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 관음정사 한국전쟁 70주년 추모 평화콘서트
(사진제공:남선주) 춤꾼 남선주
(사진제공:남선주) 춤꾼 남선주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 춤을 맛볼 수 있어 관람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문경 하늘재 관음정사 한국전쟁 70주년 추모 평화콘서트에서 우리들의 소망과 염원을 띄워 보내는 춤꾼 남선주의 〈평화의 춤〉 무대가 이정필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단장의 총연출로 이달 8일 오후 2시 재발견된다.

남선주의 춤은 흥과 멋, 화려한 춤사위, 오묘한 장단과 신명을 통해 연희자와 관객을 하나되게 만드는 무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가 가진 춤에 대한 순수함과 열정, 북에 담은 평화의 울림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의 수줍은 평상시 모습과 달리 무대에서는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가을이 그대로 담긴 하늘재의 무대로 대중과 춤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는 폭발하는 시너지로 숨 막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영남에서 우리 춤의 방향을 모색해온 그는 경성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후 부산무용협회 부지회장 , 남선주무용단 대표, 전)경성대학교 무용학과 외래교수, 새앎춤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무용에 대한 고루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반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연속된 도전의 춤 길을 걸어왔다.

또한 오로지 실력으로 2011부산예술총연합회 젊은예술가상, 2015박록주국악대전 일반부우수상, 2015부산무용협회 올해의무용인상, 2017년 부산전국 전통예술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梅一世寒 不賣香(매일세한 불매향)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평화의 춤을 울리는 우리 춤의 또 다른 보석을 만나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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