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목포서 취임식
전라남도 사회복지사협회는 이주재 목포카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제5대 회장으로 선출, 19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재무 도의회 의장, 노진영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주재 회장은 취임식에서 "사회복지사 자질 향상과 권익 증진 및 사회복지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목포카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그동안 사회복지사업 발전과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사회복지사 권익 증진에 앞장서왔다. 전남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위원, 전남 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배용태 부지사는 축사에서 "전남은 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아 촘촘한 복지시스템이 어느 지역 보다 절실하다"며 "사회복지사협회 등 사회복지단체 등이 힘을 합쳐 훈훈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도정시책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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