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김씨 판서공파, 의왕 왕림마을 시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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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김씨 판서공파, 의왕 왕림마을 시제 행사 개최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0.10.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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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판서공파 종회)청풍김씨
(사진제공 : 판서공파 종회)청풍김씨

[의왕=글로벌뉴스통신]청풍김씨 판서공파 종회(종회장: 김진홍,이하 종회)에서는 10월10일(토) 오전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 왕림마을 재실에서 금년도 조상에 대한 시제(時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제행사는 국가적인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서 통상적으로 묘지에서 개최하던 전례대신 재실에서 참석 인원의 철저한 사전 점검(체온 체크 및 손 세척, 마스크 착용 등)을 거쳐 소수인원(약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개최하였다.  

(사진제공: 판서공파 종회) 종회 시제 모습
(사진제공: 판서공파 종회) 종회 시제 모습

참고로  청풍김씨는 경주김씨 시조 김알지의 후손인 경순왕의 6子인 태자공의 13세손으로 고려말 문하시중 및 청성부원군을 역임했던 김대유(金大猷)를 시조로 두고 있으며 조선 시대엔 정승 8명, 대제학 3명, 왕비 2명(정조 비 효의왕후, 현종 비 명성왕후)등을 배출한 명문 집안이었다. 특히 증 판서공파에서는 3대 정승과 부자영상 등 6명의 정승을 배출한 바 있다. 

(사진제공: 판서공파 종회) 의왕시 왕곡동 왕림마을 휘인백 묘
(사진제공: 판서공파 종회) 의왕시 왕곡동 왕림마을 휘인백 묘

특히 의왕시 고천동 오봉산(五鳳山) 권씨 할머니(안동 권씨)묘소와 관련된 이야기로 청풍김씨 판서공파는 청풍김씨 13세손 휘 김인백(증 판서공)의 후손들의 파종회로서 6명의 정승(우의정 충헌공 구, 영의정 충정공 재로, 좌의정 충정공 약로, 영의정 익헌공 상로, 영의정 헌숙공 치인, 좌의정 문충공 종수)과 대제학(검제 김유)을 배출한 당대의 가장 훌륭한 명문집안으로 알려져 있고, 여기에는 증 판서공의 부인 안동권씨 묘소와 관련된 전설이 있어 조선시대 8대 명당자리로 소문이 나 있었고 많은 풍수지리 학자들의 학습의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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