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글로벌뉴스통신]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 수목원 관리원(이사장 김용하, 이하 수목원)은 올해 산림청 신규 사업인 ‘스마트 가든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벽면형 스마트 가든’을 한국 수목원 관리원 소속기관인 국립 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사계절 온실에 시범 설치한다고 6일 발표했다.
‘스마트 가든 조성사업은 생활 SOC 및 산업단지 대개조 협업 사업으로 산업단지와 일부 공공시설 등의 유휴공간 내 모듈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쾌적한 쉼터 제공과 근로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참고로 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기반시설)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 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모든 시설이다.
산림청은 올해 300여개의 스마트 가든을 지자체에 지원하여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설치 진행 중이며, 한국 수목원 관리원은 스마트 가든 가이드 라인을 작성하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 의료시설에 스마트가든 40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대상지를 고려하여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는 벽면형 스마트가든을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국립 세종 수목원에 시범 설치되는 벽면형 스마트 가든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자동관 수시스템, 식물생장조명)과 대면적의 공간에 설치하여, 추후 지자체 및 의료시설에 설치되는 벽면형 스마트가든 조성시 참고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 수목원 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이번 스마트가든 시범 설치를 통해 국립 세종수목원 방문객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통해 산업 단지 근로자와 공공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가까이서 정원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