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일부 운영을 시작으로 오늘(17일)부터 전면 개장
[원주=글로벌뉴스통신] 지난 8월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임시 휴장 중이던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됨에 따라 14일 새벽시장의 일부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늘(17일)부터 전면 개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새벽시장이 3주간 휴장하면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재개장을 결정했다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시음 및 시식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원주시 새벽시장은 약 8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