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부창동 주민자치회, 2020년 제1회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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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부창동 주민자치회, 2020년 제1회 주민총회 개최.
  • 권오헌 기자
  • 승인 2020.09.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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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부창동 주민자치회,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에 필요한 사업 투표를 통해 결정.
논산시부창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부창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논산=글로벌뉴스통신]논산시 부창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상덕)는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12일간 비대면 방식과 현장 거점투표소(부창동행복복지센터) 1개소를 운영해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고양하고, 주민편의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다음 사항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의결하기 위함이다.

논산시부창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부창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주민총회는 분과위원회 위원장들과 위원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시행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발굴한 마을의제에 대한 동의 여부와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총회 마을의제는 ▲강산2통 구르뫼산 앞 소공원 유지관리 ▲힐링황토길 조성사업▲문화공간 마을목공소 운영 ▲영정사진촬영 ▲물고기체험장(중교천)조성사업 ▲관내 청소년활동가 운영 등 19개 사업이다.

논산시부창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부창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이번 ‘2020년 제1회 부창동 주민총회’는 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마을노인회장, 지역내단체장, 마을자치위원, 참여희망주민 등 500명 참여하며, 주민자치회는 동 홈페이지 및 부창동 마을게시판, 밴드, 각 주민모임 SNS를 이용해 마을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최상덕 부창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2020년 주민총회는 축제”라며 ”꼼꼼히 마을사업을 잘 살펴보시고, 많이 참여하여 일동의 자치가 꽃을 피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부창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부창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이어,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이번 주민총회에 부창동 주민과 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마을노인회장, 지역사회단체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혔다.

김기봉 부창동장은 “부창동주민자치회는 제1회 주민 총회가 개최되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주민 스스로 행동하여 만든 여러 제안 사업들이 2020년에 순조롭게 진행되어 한층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부창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부창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주민자치회는 모집부터 마을의제 발굴,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와 마을계획을 논의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공론의 장인 주민총회 개최까지 준비 과정에서 부창동행복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원들도 큰 힘을 보탰다. 주민과 행정의 끊임없는 고민과 다양한 시도로 물리적 거리는 유지하되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까이 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주민자치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주민자치회를 출범하고 첫 주민총회를 개최한 논산시 부창동이 눈에 띈다. 공원과 녹지, 쉼에 초점을 맞춘 마을의제가 주를 이룬 가운데 1순위 의제로 ‘강산2통 구르뫼산 앞 소공원 유지관리’이 결정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를 반영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힐링을 실현할 계획이다.

논산시부창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논산시부창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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