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고래 반구대 야외무대에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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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고래 반구대 야외무대에서 선보여
  • 양성일 기자
  • 승인 2020.08.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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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몽돌고래」 자연과 어우러저 극찬
반구대집청정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일회용품줄이기 홍보연극
비닐봉지안쓰기, 플라스틱 사용 NO!로 이산화탄소 줄이기운동 시동
▲ 〔사진제공 : 생태환경교육연합〕 29일 반구대 집청정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연극「몽돌고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생태환경교육연합〕 29일 반구대 집청정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연극「몽돌고래」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부산지역환경단체가 컨소시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0 일회용품으로병들어가는우리 프로그램 중 환경연극 「몽돌고래」가 지난 29일 반구대 집청정야외무대에서 빌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모한 민간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환경연극 「몽돌고래」다. 이 극은 과거 몽돌해변은 고래가 자주 나타하던 곳으로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였는데 지금은 인간들이 자기편리하다고 부분별하게 쓰고 버린 플라스틱, 비닐, 스치로폼, 일회용품으로 바다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에서 죽어가는 고래를 살리자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사진제공 : 생태환경교육연합〕버스킹 무대에서 “고래에 대못을 빼야 한다”고 열연하는 배우들
▲〔사진제공 : 생태환경교육연합〕버스킹 무대에서 “고래에 대못을 빼야 한다”고 열연하는 배우들

이날 현장 관객으로 참여한 이시호(67)씨는 “ 오늘 연극 몽돌고래는 완성이 되면 이산화탄소 줄이기 운동의 엄청난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연극 내용이 어려운 환경용어를 쉽게 풀어 간단하게 전하고 코믹한 연기자들과 군데군데 양념으로 깔린 음악이 우리가 익숙한 음악이라 호응도가 클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반구대를 처음 방문한 최정윤(61)님은 “말로만 듣던 환경버스킹 연극을 직접 보니 현실감이 겹쳐 재미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현장을 공연을 마친 참가자들은 반구대 집청정 입구에서 약 1.5킬로에 달하는 환경트레킹코스에 참가 하였고, 세계문화유산등재로 유명한 반구대 암각화를 현장 탐방하여 물에 잠긴 안타까운 암각화 현장을 목격하였다.

한편 생태환경교육연합관계자는 일회용품줄이기 환경연극은 향 후 수차례 공연을 진행하며 완성영상을 온라인 유튜버에 등재하여 공개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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