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수해 ‘심각’, 도움의 손길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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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수해 ‘심각’, 도움의 손길 절실.
  • 권오헌 기자
  • 승인 2020.08.11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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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리안 수해복구에 팔 걷어붙였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 로타리안들이 금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 권오헌 기자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 로타리안들이 금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 권오헌 기자

[금산=글로벌뉴스통신]국제로타리3680 11지역(대표 배복희)은 지난 10일 금산군 제원면, 부리면과 금산군 관내 수해 피해 복구에 나섰다.

용담댐 방류로 금산군 제원면·부리면 등지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 로타리안들이 금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 권오헌 기자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 로타리안들이 금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 권오헌 기자

용담댐 수문방류는 지난 7일 초당 700톤으로 시작해 8일 최고 초당 2900톤을 방류했으며 10일 현재 초당 1500톤 방류가 계속되고 있다.

댐 방류로 인한 금산군의 침수피해 지역은 ▲제원면 제원리, 대산리, 저곡리, 용화리, 천내리 일원 ▲부리면 어재리, 평촌리, 예미리, 수통리 일원이다. 특히 부리면 방우리는 진입로가 유실돼 마을이 고립됐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 로타리안들이 금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 권오헌 기자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 로타리안들이 금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 권오헌 기자

지난 9일까지 조사된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조정천, 천황천, 금강 무지개다리 하류 제방 및 제방도로, 촛대바위 옆 마을진입로가 유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복희 대표는 “피해복구 장비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력한 힘이나마 수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 로타리안들이 금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 권오헌 기자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 로타리안들이 금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 권오헌 기자

한진안 금산미향로타리클럽 회장은 국제로타리3680지구 밴드를 통해 “현장은 생각보다 훨씬 처참하다.”며, “로타리안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 도움 주실 수 있는 클럽들은 연락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 로타리안들이 금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 권오헌 기자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 로타리안들이 금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 권오헌 기자

힘없이 찢겨 나간 도로 아스팔트 옆에는 침수된 주택에서 꺼낸 가전제품과 집기류들이 즐비 피해 주민들은 복구도 제대로 못 한 상황에서 밤사이 또다시 충청지역에 최대 200mm의 폭우가 예보되자 그야말로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 로타리안들이 금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 권오헌 기자
국제로타리3680지구 11지역 로타리안들이 금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 권오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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