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수출 추진국 체코에 물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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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수출 추진국 체코에 물품지원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8.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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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에 한수원의 따뜻한 정 전달

[경주=글로벌뉴스통신]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5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 체코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물품 전달에 앞서 체코 현지 학교와 보육원, 노인시설 등 11개 기관 1,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선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차와 학생용 백팩, 수건 등의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를 통해 이달 중으로 체코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수원)한수원이 5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 체코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 전달 행사에 참석한 전영태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왼쪽 다섯번째), 장재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사무국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수원)한수원이 5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 체코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 전달 행사에 참석한 전영태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왼쪽 다섯번째), 장재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사무국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은 성공적인 체코 원전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2017년부터 해오름동맹대학(동국대, 위덕대, 울산대, 한동대, 포스텍, UNIST)과 체코 현지 봉사활동을 시행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현지 봉사활동이 예정되어있었지만 코로나19로 체코 현지 방문 봉사활동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한 우호적인 관계 유지 및 긍정적인 여론 형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물품 지원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전영태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지 봉사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작게나마 물품 지원으로 현지 주민들이 위안을 받고, 한‧체코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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